[날씨] 내일 충청 이남 비...태풍 '무이파' 진로는? / YTN

2022-09-11 916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귀경길 날씨 상황과 12호 태풍 무이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경복궁 흥례문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의 4대 궁궐이 연휴 내내 무료로 개방된다고 들었어요. 많은 시민들이 모였군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과 함께 고궁 구석구석을 누비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입니다.

오늘 서울은 선선한 바람까지 불면서 야외 활동 즐기기 제격인 날씨입니다.

서울 등 내륙은 하늘만 흐리지만 해안과 제주도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귀경길 다소 불편이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 20~70mm, 전남에 5~40mm, 전북과 경남 5~20mm의 비가 내리겠고, 오늘 밤부터 모레 사이 제주도와 전남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도 약한 빗방울 정도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며 늦더위가 쉬어가겠습니다.

대전 26도, 대구와 부산 25도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낮겠고, 비 소식이 없는 서울은 28도까지 치솟아 다소 덥겠습니다.

12호 태풍 '무이파'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한·미·일 기상청 자료를 보면, 태풍은 이번 주 중후반 중국 상하이 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태풍의 경로가 조금 더 동쪽으로 치우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계속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또 설상가상, 새로운 태풍인 13호 태풍 '므르복'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쯤 제주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경길 남해와 제주 해상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대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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